Hello, Freakynormal.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다들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요즘 들어,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저는 벌써 골골거리고 있답니다ㅠㅠ
추석 때는 푹 좀 쉬어야지... 했는데
이래저래..
'밀린 물건들 잘 보내드려야지..'
'혹은 다음 신상품들은 어떤 것들을 전해드려볼까..'
또, '앞으로 어떻게해야 프리키노멀만의 색깔을 좀 더 제대로
가꿔 나갈 수 있을까', 혹은 '운영을 좀 더 잘할 수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속에
작정했던 만큼의 50% 정도밖에 쉬지 못했던 것 같아요.ㅎ
쉴 땐 역시 푹 쉬어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이렇게 골골대고 있나..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쉴 때 제대로! 쉬실 수 있길 바래요.ㅎ)
어째저째 벌써 9월도 하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역시나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고 있네요.
지난 9월 초에는 입고가 되기로 했던 물건들이
제 때 들어오지 못해서 한동안 골머리를 앓았는데요.
주문을 주신 여러 분들이 쭉ㅡ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셔서,
저 또한 빨리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더욱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답니다.ㅠ
그러나, 끝내 모두 무사히 보내드리곤
한시름 푹 놓았던, 기억이 있었답니다.ㅎ
그러는 와중에,
저는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판매자인 제 입장에서 감동을 느낄 정도로
매너가 좋으신 손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상품을 기쁜 마음으로 전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제대로 알아주시는 손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기쁘다 !' '보람차다 !'
생각을 했었구요.ㅎ
다시 한번, 이런 점이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는 이유구나ㅡ 싶기도 했습니다.
이윤도 이윤이지만, 소개해드리는 상품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알아가고 의식주 중에 '의' 부분에 도움을 드리고,ㅎ
또 단편적이나마, '소통' 할 수 있다는 점에서요.
앞으로도 그래서,
더욱 괜찮은 옷들을, 신발들을, 잡화들을~
혹은 생활에 기쁨이 될만한 물건들을 찾아보려구요.
방대한 양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소소하게.
여러분들께서
작은 미소, 기쁨, 혹은 공감을
느끼실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전하겠습니다^^
(이런 주절주절 이야기들도 포함해서요..ㅎㅎ)
그럼, 여러분~
오늘도 프리키노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주 일과를 대략 마치는 금요일에,
혹은 지난번 촬영한 업데이트를 거의 끝내가며..
(이번에도 역시.. 업데이트가 빨리 안되냐고 핀잔을 듣기도 했습니다만..ㅎ)
안부 인사드리며 물러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 '파쓰' 업데이트 때 다시 또 안부인사 드리겠습니다.ㅎ
기대해주세용!
- freakynormal
+ 택 겸, 종종 여러분께 편지를 쓰는 용도로 쓰는
카드 디자인을 좀 바꿔보았어요.
책상 한켠에 쟁여두셨다가, 뭔가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하다... 싶으실 때,
뒷면에 QR 코드를 스캔하시면 바로 후릿키노멀로 접속이 가능하십니다.ㅎ
참고해주세요옹~ 😬
![](http://freakynormal.kr/web/upload/NNEditor/20160924/2220copy.jpg)
* TALK와 함께 게재되는 사진들은
출처 표기 하에 자유롭게
(상업적인 용도를 제외)
사용 가능합니다^^
'CC-BY 프리키노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