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안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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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하고 나타난 9월.








"Hello, Freakynormal"






날씨의 밀당은 대단한 같아요. 


몇일 사이에 이리.

갑작스럽게.

오고가는 비 몇차례에 더위는.

그리 징글징글하게 굴더니.

언제 왔었냐는듯이 가버렸어요.


꿈 속에서도 '아니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를

되내게 되더라구요.ㅎ

그러면서, 꼭 나쁜 남자처럼,

후련하면서도..

이상야릇한 섭섭함이 남는달까요..-_-

지독했던 올해 여름, 이렇게 끝이 났네요.ㅎ


+

그리고, 또 이렇게. 오늘.

9월이 왔습니다.

오지 않을 것 같던 가을 역시,

가을 모습 그대로 찾아온 것 같구요.

아침 저녁 쌀쌀하지만 하루종일 활동하기 기분 좋은 날씨에,

해는 벌써 좀 짧아졌구요.

창문을 열어두고 자면, 보송한 이불의 촉감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ㅎ

길게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도.

뭔지 모르게 색이 은은하고 분위기 있는 것이 좋아보여서.

이부자리에서 한참을 더 비비적거리게 되는 것 같아요.ㅎ


-

여름에 대한 섭섭함도 잠시.

역시, 가을은  '가을 남자'처럼,ㅎ

어쨌든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었던 것 같아요.

가을을 타는 저로서는.

머리가 맑아지는 동시에, 

부는 선선한 바람에 선득선득~ 

마음이 묘하게 울렁거리기 시작했답니다.


이 마음을 담아,

내일은 발빠르게. 저도 좋고, 여러분들도 좋아할만한

아우터들을 건지러 한번 떠나보려구요.ㅎ

지난 8월 하순 시작한,

막바지 업데이트를 달리며,

가을 날씨(또는 가을 남자에 어울리는...😎) 어울리는

멋진 가을 여자를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그럼, 이쯤에서 

새벽의 주절거림을 마치며..ㅎ


여러분, 내일 9월의 첫날,

하루 시작 기분 좋게 하시구요.

이어서 하루 종일 좋은 하루 되세요 :-)


오늘도 반갑습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당신을 위한 옷,

프리키노멀입니다.


- freaky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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