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안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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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느긋 포근한 연말'을 꿈꾸며








Hello, freakynormal !


여러부운~~

12월 안부인사 전해요~

잘, 지내셨죠~?ㅎ


어영부영하다보니,

벌써! 2017년의 마지막달이 되었네요ㅎ

감회가 남다를수밖에 없는 한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올 한해가 가기전에

올해초에 세웠던 많은 계획들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더욱더 바빠져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연말 분위기에 스며들어 뜨끈하게 지지며 느긋느긋

해지고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ㅎ

(한 마디로, 싱숭생숭하면서 마음만 달뜨는 느낌이에요ㅎ)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 어떤날들은 겨울답지 않게

굉장히 따듯하기도 했었어요.

마침 12월의 첫날인 오늘은 굉~장히 쌀쌀합니다만,

겨울답게 말이죠ㅎ

11월은 아직 완벽한 겨울이라고 하기에는 설익은 날들이었고,

드디어 겨울다운 겨울이 찾아온 듯 합니다.

겨울 채비 잘 하시고 계신가요?

올해 마지막달을 스무스하게 잘 마무리하실 계획들은요?


지난해 이맘 때쯤에는 국가적인 큰 이슈(?)로 인해

정신이 없었던 게 기억나네요ㅎ

그에 비해 올해는 12월로 접어드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이번 겨울은 누구든지간에.

- 우리 회원님들이건, 각자의 자리의 지키고 있는 누구나가,

마음이 탁~ 트이면서도 푸근~해지기를 한번 바래봅니다.

생각해보자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쭉ㅡ 쉼 없이

달려만 온 것 같지 않나요?

(제가 특히, 여러가지로 너무 이입하고

신경을 쓴 탓에 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ㅎㅎ)


아까 글 초반에는

바빠져야 할지, 느긋해져야 할 지 고민이라고 했는데,

후자로 마음이 기울어지고 있는 것을 막을 도리가 없으면서ㅡㅎ

어쨌든, 여러분.

오늘도 저는 열심히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뉴아이템들을 준비하는 중이어요.

그러면서 종종 창밖으로 보이는 쾌청한

파아란 하늘(12월에 딱 어울리는)에 눈길을 돌리기도 하는데요.

뭔가 휑하면서도 청~명한 것이.

코에 들어와도 하나 거칠 것이 없는, 신선하고 차가운

공기만큼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느낌이랄까요ㅎ

어쨌든 너무 참 예뻐서, 업데이트 중 한 문장에나 사진 한장에나

그런 저의 감상이 한줌 정도씩 녹아들어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래보는 마음이에요ㅎ


-

아직 끝나지 않는 2017년의 시간,

잘 보내시고 계시길 바라며.

(잘 : 너무 바쁘지 않고, 일상적이고 평온하게ㅎ)

한번씩 창문을 열어 지나가는 겨울하늘도 들여다 보시고,

커피 한잔과 함께 좀 게으름도 피우시고, 그러시자구요ㅎ


특별한 것은 없지만 마음이 꽤 경쾌한,

2017년도의 끝자락에서.

오늘 여러분께 안부를 전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조만간 또 안부 전할게요!

따듯하고 상쾌한 하루 되세요ㅡ*


- freaky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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