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안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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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초입.









Hello, freakynormal!


지난 달 추석이 끼는 바람에,

추석인사를 겸해 한달의 안부인사를

건너 뛰었더니..ㅎ

요 안부인사가 아주 간만인 듯한 느낌입니다.


여러분,

지난달 잘 보내셨나요?


사실 이 안부인사 코너는, 매일하는

가장 주된 소통 수단인 '재화'의 교류 외에도ㅎ

여러분과 가급적 운영자로서의 소회와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한 부분인데요.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지난달에는 추석 전후로 넘나리 하도 정신이 없어서

추석 인사로 갈음을 작정하지 않았으나,

어영부영 흘깃흘깃 지나가면서 ,,ㅎㅎ

그렇게 안부를 제대로 다시 작성하여 전하질 못했더랬지요ㅠ

(괜시리 그거시 마음에 끰끰해서, 11월의 첫인사에

변명을 좀 먼저 늘어 놓아 봅니다..ㅎ)


-

추석 이후에는 잠깐 플리마켓에 참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친언니의 이사를 기념(?)해 좋은 기회가 있어

수원의 한 동네 플리마켓에 참가를 했었는데요.

첫 행사 치고는 매우 알찬 행사였습니다~

많은 분들과 새롭게 소통을 할 수 있어서,

또 상품들을 아주 '핵세일'한 가격에 전해드리면서,

즐겁게 길을 나서시는 분들을 보면서,

나름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ㅎ

한편으로는 미리 공지를 좀 드렸더라면,

수원에 계신 프리키노멀의 회원님들도 한번쯤

얼굴을 뵐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그러면서,

쇼룸이 하루 빨리 마련되어

좀 더, 면대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의상의 교류를,ㅎ 우리 회원님들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ㅡ

하는 바람도 좀 더 가져봤습니다.


-

소소하지만 이벤트가

이래저래 많았던, 부단한 10월이

지나가고 보니. 어느덧, 11월 1일.

겨울이 찾아온 것 같아요.

달력 상의 느낌뿐만 아니라,

그저께부터는 초겨울이라고 이름 붙여도

어색하지 않은 쌀쌀한 날씨도 시작되었죠.

(그저께 저녁에는 아주ㅡ 깜.짝, 놀랐습니다ㅎ

후리스와 기모 맨투맨을 바로 주섬주섬 꺼내었어요)


그렇게,

가파르게 겨울로 진입하는 날씨에,

저는 굼뜬 제 응덩이를 채찍질하며,

여러분께 포근함을 보장드릴,

핵따듯 코트를 공수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답니다.ㅎ


-

개인적으로 겨울이 다가오는 느낌은,

한해의 마지막이기보다는 '시작'을

돌이켜보게 하는 것 같아요.

(좀 쌩뚱맞지만, 프리키노멀의

개업월이 '1월'이거든요.ㅎ)

그러면서, 초심도 한번 들여다보고요.


내년 1월이면 프리키노멀이

개업 3주년을 맞이하는데요.

내년에는 조금 더 다양한 루뜨로,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려보며,

(플리마켓이 촉발한 내 맘 속의 화이어!!ㅎㅎ)

11월 1일, 겨울 초입에서

가열차게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와중에

여러분께 안부 인사 전해봅니다.


모쪼록, 올 겨울에도 여러분께

'실용적이고 합리적이면서도 멋스러운 포근함'을

기분 좋게 전해드릴 수 있기 바라며,


여러분.

일단은

"감~기~ 조심하세요~!"ㅎ


- freaky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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