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freakynomal.

장마도 끝나고,

걷기만 해도 숨이 텁텁한,ㅎ

무더운 여름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느덧 8월이 되었네요.

뜨겁기만 한 날씨가 한창이지만,

왠지 이런 '핫여름' 절정에 이르면,

이 여름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그런,

아쉬움도 스멀스멀 올라옵니다ㅎ

이상하게 올해 여름은 뭔가,

더 짧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장마가 워낙에 길어서 였을까요.

아직 더 여름을 즐기고 싶은데ㅠㅠ  

벌써 가버리다니...

8월에 접어들면서, 벌써 여름 갈 생각에

아쉬운 주인장입니다.ㅎㅎ

그러나, 이제야 본격적인 휴가에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8월 초, '휴가 잘 다녀오라고' 서로 인사를 마친

각 사무실의 텅빈, 시원한(?) 풍경을 

생각해봅니다.ㅎ

저는 지난 7월 중순에 조금 이른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이틀이나 자리를 비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고, 또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게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ㅎㅎ

그래도 몇일 잠깐 다녀온 여행으로,

여름 막바지를 헤쳐나갈(?) 기력을 얻었구요.

또, 일상을 잠깐 벗어나 있었던 것만으로도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었달까요.

프리키노멀을 시작한 지 2년 반이 되어서야,

휴가다운 휴가를 맛본 것 같아요.ㅎ

새삼 느끼지만 '리프레싱 Refreshing'

중요한 게 맞는 것 같아요.ㅎ

(이런 말이 있다는 건, 이것이 가능하고

또 필요하다는 뜻 아닐까융.ㅎ)

이제 나서는 여러분의 여름 휴가도,

길든 짧든 꼭 재충전의 계기가 되시길 바라구요.

혹여, 휴가에 함께하실 아이템이 필요하시다면

프리키노멀을 한번 둘러봐주세요.ㅎ

저는 나른나른한 여름 오후를 좀 더

청량하게 (혹은 청량한 기분으로) 보내실 수 있을

아이템들을 찾아 좀 더 업데이트해두도록 할게요.

다가올 '가을'을 대비한 아이템들도 좀 찾아두고요.ㅎ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겠습니다~

휴가 잘 다녀오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리프레싱을 기원하는,

프리키노멀입니다.ㅎ

- freakynorm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