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안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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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쏟아지는 7월의 시작!









Hello, freakynormal.



비와 함께 시작하는 7월, 새벽입니다.
간만에 드리는 인사~ㅎ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후텁지근해지는 날씨에,
곳곳의 가뭄 소식에, 한동안 많이 애가 탔는데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주는 빗줄기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억수같이 쏟아지다가
약간 그쳤다가
곧 다시 천둥 소리와 함께 후두두둑ㅡ
빗방울이 지붕을 두드리는 것이.

그러고보니
이렇게 '비 답게' 내리는 비도
간만인 것 같아요.
조금 늦었지만
이 길로 장마에 접어든다고 하네요.


-
원래도
비오는 날들을 무척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요 돌아온 장마 기간이 넘나 반갑습니다.
이 기간은 예로부터 더욱 더 느릿느릿
릴렉스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마 '게으름'을 피우게 된달까요ㅎ

'비가 오니까.'

뭔가 평소답지 않은 날이니까ㅡ
하는 하나 핑곗거리가 생기는 만큼
'해야되는 일'이 아니라
뭔가 '나의 안녕'를 위해서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에서요ㅎ

그래서
학교에 다닐 때에나 회사에 다닐 때에나
완벽한 일상에서 약간은 비껴서 있어도 될 것 같은
이런 날들 속에,
해가 방긋하게 떠 있는 다른 날보다 더
오래 인상이 깊은 기억이 많은 것도 같아요.


-
7월의 초입에 찾아온 장마에,
여러분도, '비'라는 좋은 핑곗거리를 대고
감성충만한 게으름을 좀 피워보심이 어떠실지요ㅎ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달에 조금, 게으름을 즐기면서

여러분이
'후텁지근하고 비오는 데 짜증 안나고 멋스럽게 게으름 피울 수 있을 옷'
혹은
'곧 다가올 해 쨍한 날에 떠날 바캉스를 위한 옷'들을 좀 찾아
업데이트해두도록 하겠습니다.ㅎ

그럼 여러분,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7월의 시작이
모쪼록 흔쾌하시길 바라구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당신에게
비를 핑계삼은 '게으름'을 제안해보는,
프리키노멀입니다ㅎ

- freaky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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